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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 차순자 보광아이엔티 대표 "기술력 좋은 군경복으로 국위선양하는 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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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검부력조끼'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경량화 지뢰보호 방탄복' 국방부 국방규경 제정
"직원들이 합심해 만든 성과"

차순자 보광아이엔티 대표가 방검부력조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차순자 보광아이엔티 대표가 방검부력조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성현 기자

"'방검부력조끼'는 중국 어선 단속 시 우리 대원들을 안전히 지킬 수 있습니다."

대구를 대표하는 섬유기업 중 하나인 ㈜보광아이엔티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불법어선을 단속하는 특수기동대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검부력조끼'는 지난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해양경찰청과 수의계약을 앞두고 있고, 2018년부터 연구를 진행한 '경량화 지뢰보호 방탄복'은 올해 국방부 국방규격으로 제정되기도 했다.

회사를 이끄는 차순자 대표는 "방검부력조끼는 해양경찰이 불법 어선 단속 시 바다에 빠지거나 칼에 찔리더라도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군경에서 인기가 높고 해외에서도 수출 문의가 오고 있다"며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이 조금씩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직원들이 합심해서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보광아이엔티는 다년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섬유소재부터 의류와 침구류 등 완제품 봉제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보유한 소재부품전문기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특수복을 제작해 군경 등에 주로 납품한다. 섬유산업 관련 전문연구기관과 협력해 신소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차 대표는 위기에 처한 국내 섬유 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기업이 새 제품을 만들면 다음 날 바로 디자인을 따라 한 중국, 인도 제품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결국 우리가 승부를 걸어야 할 부분은 품질이다. 해외 각종 전시장에 직원을 파견해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왕성한 기업활동을 펼쳐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차 대표의 경영방침에 따라 보광아이엔티는 매년 군 장병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등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차 대표는 "국가가 튼튼하게,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해외에서도 한국 제품을 알아준다. 수익을 창출해 국가발전에 보탬이 돼야 하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해 한국 섬유의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 널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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