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역자 길 선택 않겠다"…진종오·오세훈 탄핵 찬성 시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힘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이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수락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찬성표를 던질 것임을 시사했다.

12일 오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자 친한동훈계 초선인 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당의 청년 대표와 국민의 응원을 받던 나는, 국민에 반하는 부역자의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질서있는 퇴진'을 바랬었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이날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자신의 SNS에 "결자해지해야 할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고, 당은 사분오열"이라며 "대외신인도는 추락했고, 국민 경제는 어려워지고 있어 경제 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리고, 그 결정은 당론으로 해야 한다"며 "당은 이런 국가적 사안 앞에서 하나여야 하고 분열하면 안된다"고 했다.

아울러 "당리당략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당의 미래보다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탄핵 찬성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의원은 안철수(4선·경기 성남분당갑) 조경태(6선·부산 사하을) 김상욱(초선·울산 남갑)·김예지(초선·비례)·김재섭(초선·서울 도봉갑) 의원 5명에 진 의원을 더해 6명이 됐다.

탄핵안의 가결정족수인 200명(재적의원의 3분의 2) 이상에 2표 모자라 진 의원에 이어 2명의 입장이 더 나올지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108석)에서 '8표 이상' 이탈표가 나오면 2차 탄핵안은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국민의힘 정국안정화TF는 '2월 대통령 하야 후 4월 조기대선' '3월 하야 후 5월 조기대선'을 골자로 한 조기퇴진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하야보다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아보려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의힘 의원 중 일부가 탄핵 찬성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