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도전에 나선다.
정 회장 측은 "19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일정과 장소 등은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정 회장은 11일 열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연임 심사를 통과하면서 4선 도전에 나설 자격을 얻었다.
이로써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정 회장과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 회장은 2013년 1월 선거에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처음으로 축구협회장에 당선된 이후 2선과 3선을 할 때는 단독으로 출마해 경선없이 당선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축구협회 경영 및 비리 등으로 징계 받은 축구인 사면 시도와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으로 강한 사퇴 압박을 받아오고 있다.
힌편 선거는 내년 1월 8일 치러진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