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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국민담화는 생중계 아닌 녹화방식…예고 없이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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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분 분량의 영상 언론에 제공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담화를 TV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담화를 TV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회피할 의사가 없고 자신의 거취를 여당에 일임한다는 내용의 대국민담화(7일)를 발표한 지 닷새 만인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해 대국민담화를 녹화하고 관저로 복귀했다.

윤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이날 오전 8시 16분 경호 차량을 대동하고 한남동 관저를 출발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했다. 이어 36분 후인 오전 8시 57분 다시 청사에서 나와 관저로 복귀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행적에 대한 취재진 문의에 확인하지 않다가 오전 9시 25분이 돼서야 '대통령 담화 영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방송사들에 안내하며 제4차 대국민담화 사실을 알렸다.

대통령실은 전체 출입기자단에 오전 9시 42분 윤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 공식 자료를 제공했다. 사전 녹화된 담화는 약 29분으로 7천여 자 분량이었다.

닷새 만에 다시 카메라 앞에 선 윤 대통령은 먹색 양복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담화에 나섰다.

언론에 제공된 윤 대통령의 담화 영상자료는 대통령실이 제공한 시점부터 방영됐고 오전 10시 11분쯤 종료됐다. 대통령실 공식 유튜브인 '윤석열' 채널은 언론이 담화 방송을 마친 후 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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