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한 정지 윤 대통령 예우는 계속…관저에서만 머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호칭·신분·급여는 유지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한남동 관저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본인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한남동 관저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전달된 14일 오후 7시 24분부터 대통령 권한이 모두 정지됐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헌법상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 ▷국군통수권 ▷조약체결 비준권 ▷사면·감형·복권 권한 ▷법률안 거부권(재의요구권) ▷헌법개정안 발의·공포권 등을 갖는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탄핵 심판 절차가 진행되는 중에는 이 같은 권한을 모두 행사할 수 없다.

앞으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영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 등을 포함한 법률안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윤 대통령을 보좌했던 기구들도 모두 한 권한대행의 지휘를 받게 됐다.

윤 대통령은 헌재 탄핵심판 결정 때까지 한남동 관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을 발동했다가 해제한 이후 대국민담화를 할 때를 제외하곤 줄곧 관저에 머물렀다.

윤 대통령은 직무정지가 정지됐지만 대통령 신분을 박탈당하는 것은 아니다. 호칭도 대통령으로 사용되고 경호·의전 등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도 변동이 없다.

월급도 종전대로 받는다. 공무원 보수 규정상 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2억5493만3000원이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되면 전직 대통령 예우법에 따른 연금 지급, 비서관 지원 등 예우를 받지 못하게 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국민 배당금' 제도를 제안한 여파로 코스피가 급락하자 청와대는 그의 발언이 개인 의견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
오는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회의에서도 성과급 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노조는 영업이익...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나무호가 외부 공격으로 피격된 사건에 대해 진보진영에서 미국의 소행이라는 음모론이 제기되었으며, 이 주장에 대해 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승절 열병식에서 급격히 노화된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휘말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위태로운 휴전 상황 속..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