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올해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학교 방문 흡연 예방 컨설팅'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경북지역 학생 흡연율이 처음으로 3%대로 감소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최근 신규 대상 학교와 흡연율이 높은 학교 등 14개교를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학교 모두 실무 지원과 강사 만족도에서 '매우 만족'을 나타낸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흡연 학생 금연 지도와 프로그램 운영에서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 교육부가 추진한 2024년 제20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서 경북 지역 학생 흡연율은 지난해 5.0%에서 올해 3.9%로 감소해 처음으로 3%대를 기록했다. 이는 2005년 첫 조사 당시 11.5%에서 대폭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흡연 예방사업 성과발표대회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경주 계림중학교는 전국 단위 우수사례로 추천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흡연 예방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성과발표대회 등 체계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학생 흡연율을 낮추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흡연 예방은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과제지만, 꾸준한 노력을 통해 학생 흡연율을 계속 낮춰가겠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잘된 점은 강화해 경북교육청만의 특색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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