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글로컬대학 30사업 추진을 위해 연합대학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13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참여하는 (사)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세 대학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 총회를 통해 대학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했다.
발기인 대회에는 김경태 광주보건대 총장이 발기인 대표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이 공동발기인으로 축사를 했다. 세 대학 총장은 이날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 교육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구성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창립총회는 ▷이사회 구성 ▷정관 승인 ▷운영 계획 확정 등 사단법인 설립과 운영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학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남성희 총장은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출범은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 보건교육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글로컬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보건의료교육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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