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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등 K리그 팀들의 전훈 픽은 단연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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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7개팀·K리그2 11개팀 등 25개팀이 선택
온화한 날씨, 괜찮은 인프라, 가성비 등 장점 많아

지난해 태국 치앙라이에서 대구FC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 대구FC 제공
지난해 태국 치앙라이에서 대구FC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 대구FC 제공

2025 시즌을 앞두고 프로축구 K리그 구단들의 '전지훈련지'로 태국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리그1 12개팀과 K리그2 13개팀 등 모두 25개팀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12월 말부터 1월 초 사이에 동계 훈련을 떠난다. 국내 날씨가 추운 탓에 날씨가 온화한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팀마다 전지훈련 계획이 나온 가운데 태국을 전훈지로 선택한 팀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태국을 선택한 팀은 25개팀 중 18개팀이나 됐다. 70%가 넘을 정도로 태국이 대세인 셈이다.

K리그1 팀 중에서는 대구FC(치앙라이·치앙마이)를 비롯해 창단 이래 첫 승격을 이룬 FC안양(촌부리), 수원FC(방콕), 포항스틸러스(후아힌), 대전하나시티즌(방콕), 광주FC(코사무이), 전북현대(후아힌) 등 7개팀이 태국으로 떠난다.

K리그2에서는 올 시즌 강등을 당한 인천 유나이티드(치앙마이)를 비롯해 충남아산FC(치앙마이), 서울이랜드FC(방콕), 전남드래곤즈(방콕), 부산아이파크(치앙마이), 수원삼성(방콕) 등 11개팀이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베트남을 선택한 팀까지 합치면 동남아를 선택한 팀이 모두 20개팀이 된다.

지난해 태국 치앙라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 대구FC는 이번에도 치앙라이와 함께 가까운 치앙마이를 오가며 전지훈련을 치른다. 대구 A팀의 경우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일정 변동 가능) 한 달가량 태국에서 머물며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고, B팀은 태국에서 같이 훈련을 하다 A팀보다 일찍 귀국해 경남 남해에서 2차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처럼 태국이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비교적 인프라가 좋고 날씨가 온화하며 현지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태국의 경우 현지 축구 열기가 갈수록 뜨거우면서 과거와 달리 최근 축구 관련 시설과 훈련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고 현지 프로팀을 비롯해 훈련 파트너를 구하기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1, 2월 날씨가 한국의 초여름과 비슷해 강도높은 훈련을 하기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태국으로 전훈을 가는 국내 팀들이 늘면서 타 구단과의 평가전을 치르기도 편하다는 점도 태국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대구FC 관계자는 "지난해 현지 훈련을 통해 어느정도 파트너십도 갖춰져 있고 비교적 가까우면서 물가도 생각보다 저렴해 장기 체류가 가능한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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