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6일 RISE위원회 회의 개최···RISE 기본계획 등 심의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도RISE 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RISE 위원회'를 열어 RISE 기본계획 등을 심의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 RISE 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의사결정기구다. 내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RISE 체계의 고등교육 정책 결정을 위한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위원회는 도지사와 경북 지역 대학교 총장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도 교육감과 대학총장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RISE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RISE센터 전담기관을 경북연구원에서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으로 변경하는 데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각 권역별·유형별 대표 대학 초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등 연구기관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 인재 양성에는 중단이 없어야 한다"며 "경북 RISE 체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인재가 경북에서 나고 자라고 일하는, 청년이 정주하는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