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달서구 홍보대사인 거대원시인 '이만옹'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달서구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가 18~20도임을 알리기 위해, 이만옹에 방한 모자를 씌우고 방한 용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실내 난방 온도를 1도 낮게 설정하고 방한 용품을 사용하면, 난방비의 7%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0%를 줄일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사회의 모든 구조와 생활방식의 대전환을 의미하는 용어다"며 "달서구는 탄소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지역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에게 더 나은 삶을 물려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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