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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농사 형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지역사회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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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용암면 형제참외농장 배정욱·진욱 형제(사진 왼쪽 2, 3번째)가 용암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 용암면 형제참외농장 배정욱·진욱 형제(사진 왼쪽 2, 3번째)가 용암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용암면에서 참외 농사를 짓는 형제가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용암면 형제참외농장을 운영하는 배정욱(43)·진욱(42) 씨는 16일 용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쌍둥이처럼 닮은 외모로 지역에서 친근함을 더하는 형제는 나눔의 뜻도 한마음으로 모았다. 형제는 "지역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형제의 나눔은 단순히 성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 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사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들은 60여 동의 참외 비닐하우스를 운영하며 올해도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하는 참외를 생산해 지역 참외 농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탁월한 농업 기술과 관리로 용암면의 참외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이들은, 농업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며 젊은 세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주민호 성주군 용암면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줘 정말 든든하다. 성금은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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