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기반 최적의 의약품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스마트 생산 플랫폼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완제의약품 생산·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착공 후 무사고·무재해 달성 및 높은 품질의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시공사와 함께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 총 사업비는 200억원으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일반 액상주사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완공 후 하루 최대 200ℓ까지 약품을 생산이 가능하며 영상장비를 통해 생산을 의뢰한 기업이 원거리에서도 생산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융복합 의료제품과 품질관리 시험실도 갖춰스마트 생산 교육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은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은 국내기업의 의약품 생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사고 없이 기한 내 완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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