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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우재룡선생 기념사업회,'히젠도, 어떻게 할 것인가' 심포지움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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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명성황후 시해 칼 처리 다뤄

백산 우재룡선생 기념사업회 30일 광복회 대구지부에서 1895년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에 쓰인 칼인
백산 우재룡선생 기념사업회 30일 광복회 대구지부에서 1895년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에 쓰인 칼인 '히젠도(肥前刀)'의 처리 문제 등을 다룬 '히젠도, 어떻게 할 것인가' 심포지움을 열었다.

백산 우재룡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최봉태 변호사)는 을사조약 120주년, 한일협정 60주년을 앞두고 30일 광복회 대구지부에서 1895년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에 쓰인 칼인 '히젠도(肥前刀)'의 처리 문제 등을 다룬 '히젠도, 어떻게 할 것인가' 심포지움을 열었다.

'히젠도'에는 '늙은 여우를 단칼에 베다'라는 뜻의 '일순전광자노호(一瞬電光刺老狐)'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칼에 새겨진 '늙은 여우' 즉 노호는 명성황후를 지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문화재 제자리 찾기 운동에 헌신해온 혜문 스님이 '히젠도의 의미와 환수 방법', 최봉태 변호사가 '히젠도 환수와 일제 피해자 문제 해결의 관련성'이란 제목으로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최 변호사는 쿠시다 신사 보관 히젠도의 처리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한일(韓日) 양국 간 관련자들과의 접촉과 대한민국 국회에 대한 히젠도 처리 결의안 촉구 활동 등을 소개했다.

이날 심포지움 토론자로는 임삼조 계명대 교수가 참가했다. 또한 일반토론자로는 민주당 대구시당 정책실장 권택흥, 조국혁신당 정한숙 여성위원장, 대구대 조덕호 명예교수가 토론해 참여했다.

한편 정신대 할머니 이용수 세계여성인권운동가는 한일 양국 간의 불행했던 옛 역사를 언급하면서 미래를 향한 두 나라의 우호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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