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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남후면 무릉리 인근 산불 발생… 진화 작업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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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산불,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없어

1일 낮 12시쯤 안동시 남후면 숨실마을 인근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흰 연기가 하늘 높이 피어오르고 있다. 김영진 기자
1일 낮 12시쯤 안동시 남후면 숨실마을 인근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흰 연기가 하늘 높이 피어오르고 있다. 김영진 기자

1일 낮 12시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숨실마을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무릉3리 마을회관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고, 산불 발생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과 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은 조사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를 현장에 급파하는 등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한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화재를 빠르게 진화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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