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37억원 증가한 596억원으로 확대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기업의 운영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주지역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운수업, 소프트웨어업 등 12개 업종이다.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여성‧장애인기업, 산업안전보건 최우수 인증기업, 우수 청년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올해 대출금 이차보전율은 기존 4%에서 5%로 상향됐으며 1년 거치 약정상환 조건으로 운용된다.
운전자금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www.gfund.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차보전율 확대와 운전자금 지원 규모 증액으로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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