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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CES2025 경북 공동관 운영···지역기업 39개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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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ES 찾은 경북도 대표단. 경북도 제공.
2025 CES 찾은 경북도 대표단.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에 올해도 지역 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CES2025에서는 양자컴퓨터와 미래 모빌리티, 생성형 AI활용 로봇, 에너지 전환 기술 등 현존하는 첨단기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CES는 단순한 IT 전시회를 넘어 다양한 산업의 집약과 기술적 혁신 등을 촉진하는 글로벌 무대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도는 이번 CES에 경북도관 16개사를 비롯해 포상시관 10개사, 경산시관 7개사, 포스코그룹 내 경북기업 6개사 등 총 39개 기업이 참가하는 공동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K-TECH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CES에는 도내 대표기업 5곳이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최고 혁신상 2개사를 포함 총 7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도는 도내 기업의 우수 기술력 등이 세계로부터 검증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이번 CES에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이선희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으로 대표단으로 꾸려 참가 기업을 격려하는 한편, 국내‧외 유수 기업체 부스 등을 참관하면서 모바일과 모빌리티, 로봇 등 IT가전 전 영역에 걸친 글로벌 트렌드를 살폈다.

또, 오는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시장을 위한 지역 주력산업과 첨단 미래산업 전시 콘텐츠 구성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양금희 부지사는 "지역 기업들이 매년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과 혁신 기술 등을 알리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경북도는 세계적인 흐름에 맞게 관련 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CES 찾은 경북도 대표단. 경북도 제공.
2025 CES 찾은 경북도 대표단.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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