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24년 대구시 구·군 성별영향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작년에는 총 75건의 법령과 정책에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제·개정 과정에서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주민들의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양성평등 전문가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성안심마을 조성 및 성평등 콘텐츠 제작 등의 특화사업도 두각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평등 정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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