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제' 양파 콘서트 '너의 지금'이 11일(토) 오후 6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데뷔 28주년을 맞은 양파가 고향인 대구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함께 새해를 시작하며 더욱 의미를 더한다.
수성아트피아의 올해 첫 공동기획 공연인 이번 콘서트에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한다. 양파의 섬세한 음악과 기술적 요소가 결합된 무대를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파는 이번 콘서트에서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그간 록, 재즈, 오케스트레이션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변신해온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도 명곡들을 편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팬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양파의 신곡 '5:55'이 최초로 공개된다. 그녀는 이 곡에 대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양파는 "고향 대구에서 팬들과 함께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무척 설렌다"라며 "지난 28년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며 관객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석 13만9천원. S석 12만1천원.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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