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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유 위기경보 2단계 '주의'로 하향…가스는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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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겸 비상경제대책회의서 발표

28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천991.1원으로, 2개월여 만에 1천900원대로 들어섰다. 연합뉴스
28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천991.1원으로, 2개월여 만에 1천900원대로 들어섰다. 연합뉴스

중동 전쟁 종전 협상이 시작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자 정부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한 단계 낮추기로 했다. 천연가스에 내려졌던 위기경보도 해제된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기존 '경계'(4단계 중 3단계)에서 '주의'(2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천연가스의 경우 현재 유지 중인 '주의' 단계를 해제하기로 했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국가자원안보특별법에 따라 위기 상황의 심각성과 국민 생활,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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