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미술관은 소장품전 '따로 또 같은 Otherhood: Close Distances'를 통해 '닮음과 차이'의 관계를 예술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지난 26일 개막해 오는 11월 29일까지 경북 경주시 보문로의 우양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양미술관의 소장품 20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추이 제,로버트 라우센버그,서세옥,성옥희 등 17명이다.
이 전시는 두 개의 축을 따라 전개된다. 하나는 서로 닮은 조형적 형식과 시각 언어를 공유하는 작품들을 통해 유사성 속에 내재한 차이를 살펴 본다.
다른 하나는 동시대의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도 서로 다른 매체와 조형 언어로 응답하는 작품들을 통해 예술이 세계를 해석하는 다양한 방식을 조명한다.
전시는 이 두 개의 축을 통해 작품들 사이의 관계를 단순한 비교가 아닌, 서로 다른 가치와 세계관이 교차하는 장으로 확장한다.
전시 기획자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들어내는 '가깝지만 결코 같지 않은 거리'는 단절이 아닌 새로운 이해의 가능성이며, 관람자는 작품들 사이의 관계를 따라가며 예술이 제안하는 다층적인 해석의 풍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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