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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세징야, 2025시즌 주장 맡았다…부주장엔 정치인·황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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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대구의 자신감과 단결 위해 최선"

대구FC 2025시즌 주장단. 왼쪽부터 황재원, 세징야, 정치인. 대구FC 제공
대구FC 2025시즌 주장단. 왼쪽부터 황재원, 세징야, 정치인. 대구FC 제공

대구FC의 '살아있는 전설' 세징야(35)가 2025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됐다. 부주장은 정치인(27)과 황재원(22)이 맡는다.

2016년 대구에 합류한 이래 올해로 10년차를 맞는 세징야는 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지금껏 그가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은 팀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코칭스태프는 세징야의 풍부한 경험과 팀 내에서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겼다.

세징야는 "늘 팀을 이끄는 책임감을 가져왔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주장으로서 팀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훈련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료들과 모든 스태프가 하나가 되어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을 맡은 정치인은 2016년 대구에 입단해 군복무(상무)를 제외하고 오랜 기간 대구에 몸 담으며 팀 내 화합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성실한 태도로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정치인은 "부주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고, 그만큼 책임감도 느낀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세징야를 도와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주장 황재원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대구의 핵심 영플레이어로, 지난해 A대표팀에도 처음 발탁돼 실력을 인정받았다. 탄탄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모범적인 태도와 근면함으로 선수단 내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황재원은 "부주장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더 열심히 해야 하는 역할인 만큼 대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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