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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필리핀·ADB와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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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점검하고 연간 사업 점검…K-Hub 운영위원회도 참석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의 모습. 2024.8.12. 홍준표 기자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의 모습. 2024.8.12. 홍준표 기자

정부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필리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정책협의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경제개발청 외 재무부·공공사업도로부 등 관계 부처와 'PGN 해상교량 사업' 등 양국 협력 후보 사업들을 확인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본 약정 갱신 등을 논의했다. 라구나호 순환도로 건설사업 등 한-필 정상회담 성과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안도 점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필리핀 측은 담당 부처 및 지역 정부와 긴밀한 협조하에 사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며 "EDCF 사업의 내실 있는 진행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날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제1회 ADB-EDCF 협조융자 연례협의도 개최했다. 정부는 신탁기금,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등 한국의 무상원조 수단과 EDCF를 연계한 종합 패키지형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ADB 측은 향후 담당 부서 간 정보공유를 강화해 한국이 보유한 다양한 원조 수단과 연계하고, 적극적인 사업발굴·제안을 약속했다.

정부는 아울러 ADB 아시아개발은행 한국협력 사무소인 기후기술허브 운영위원회(K-Hub)에 참석,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및 올해 사업 계획을 협의했다. 기후기술허브는 한국의 기후 기술 및 관련 모범사례를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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