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36)·노병윤(37·대구시 북구 복현동) 부부 둘째 딸 노윤아(태명: 땡땡이·3.6㎏) 12월 5일 출생
"보석 같은 남매,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고 행복해요"
우리 땡땡이, 윤아야! 너와 우리 가족이 만난 12월의 그날, 비로소 우리 가족은 완전체가 되었어. 너를 집으로 데려와 보내는 네 식구의 일상은 세 식구일 땐 몰랐던 또 다른 차원의 행복감을 안겨 주었어.
첫 육아에선 느낄 수 없었던 마음 한켠의 여유는 보다 더 큰 사랑으로 채워져 찰나의 순간, 순간의 행복함과 애틋함을 느끼게 해주었어. 조금은 나아진 2회 차 부모 인생에 엄마 아빠의 팀워크는 좀 더 나아지고 덕분에 좀 더 나은 부모의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는 중이란다.
너의 태명은 특별히 성운이 오빠가 지어준 거야. 땡땡이라는 태명이 부르기도 쉽고 한번 입력되면 잊히지 않는 태명이라 엄마 아빠 맘에도 쏙 들었단다.
땡땡이가 집에 오고 나서의 일상에 어느 날 오빠가 달려와 "엄마, 나는 땡땡이가 태어나서 너무 좋아!"라고 얘기한 순간의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단다.
오빠는 너에게 매일 매일 뽀뽀를 해주고 머리를 조심히 쓰다듬으며 너를 보석같이 귀한 존재로 예뻐해 준단다. 엄마 아빠는 서로를 아껴주는 너희의 모습에 큰 행복감을 느껴.
우리 예쁜 윤아가 건강하게 우리 가족에게 와 준 것에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펼쳐질 평범하고 즐거운 일상들에 늘 감사하며 서로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가자.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영일만대교 1821억, 남부내륙철도 500억 '예산 칼질'…TK 정치권 강력 반발
이재명식 등거리 외교, 한반도 안보 우려…국제적 고립 자초하나
경북 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길이 절반으로 뚝…반쪽짜리 공사될까
영일만대교 예산 전액 삭감…포항지역 정치권·주민 강력 반발
홍준표, 정계 복귀하나…"세상이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