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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비대면 주담대 한도 축소… "가계대출 관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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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아파트론 대출한도 최대 10억원→5억원 ↓
하나원큐 주담대 한도 역시 최대 7억원→5억원 축소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 상품 금리 하단이 4%대까지 올라선 가운데 20일 서울 시내 설치된 4대 은행 ATM 기기의 모습. 연합뉴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 상품 금리 하단이 4%대까지 올라선 가운데 20일 서울 시내 설치된 4대 은행 ATM 기기의 모습. 연합뉴스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한다.

하나은행은 31일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 대출 한도를 기존 최대 10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 역시 한도를 최대 7억원에서 5억원으로 축소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와 손님 거래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며 "기존 대면 창구 주담대에 대해서는 한도 조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비대면 주담대와 신용대출 상품에 부수 거래 감면 항목도 신설한다. 부수 거래 감면 항목이 신설되는 상품은 하나원큐 아파트론,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 하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하나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 갈아타기, 하나원큐 신용대출 갈아타기 등이다.

부수 거래에 따른 감면 금리는 ▷급여 이체 50만원 이상 0.3%포인트(p) ▷카드 결제 30만원 이상·70만원 이상 최대 0.2%p ▷청약 이체 또는 적립식 이체 0.1%p 등 최대 0.6%p다. 금리 하단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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