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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위협해 금품 훔친 40대 하루 만에 검거…지인 집 숨어 있다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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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달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대구 달서구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대구달서경찰서는 1일 40대 남성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0시 21분쯤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및 상품권 19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인을 특정하고, 1일 오전 9시 11분쯤 달서구 소재의 지인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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