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 한 수질 공해 측정 업체에서 실험 중 장치가 폭발해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이현동의 한 수질 공해 측정 업체 건물 수질 분석 실험실에서 자동 불소 증류 장치가 실험 중 폭발했다.
이 폭발로 실험실 내 유리가 깨졌고, 이 파편에 맞은 20대 직원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직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는 업체 관계자들이 소화기로 진화했지만, 실험실 일부와 실험 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78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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