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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의성에서 신라 금속공예 정수 '금귀걸이' 만난다…'국보순회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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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개최
신라 황금장신구 주제…다양한 국보급 유물 선보여

경주 보문동 합장분 출토 금귀걸이. 출처: e뮤지엄.
경주 보문동 합장분 출토 금귀걸이. 출처: e뮤지엄.

삼국시대 귀걸이 중 최고 명품으로 꼽히는 경주 보문동 합장분 금제 귀걸이 등 국보급 문화유산이 오는 6월 의성군을 찾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5~7월과 9~11월에 걸쳐 의성조문국박물관과 봉화 청량산박물관 등 전국 8개 박물관에서 특별 전시회인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국립박물관, 각 지자체가 힘을 모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보와 보물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신라 시대 화려한 황금 장신구를 주제로 다양한 금속 유물을 선보이며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당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시선을 사로잡을 유물은 경주 보문동 합장분에서 출토된 금 귀걸이다. 작은 금 알갱이와 금실로 이뤄진 정교한 장식과 화려한 달개가 특징으로 국보 제90호로 지정돼 있다.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빼어난 예술적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신라 금속공예의 정수로 평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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