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시협의회 22대 회장으로 권영희 전 서구협의회장이 선출됐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명수)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시협의회 22대 회장으로 권영희 전 서구협의회장이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적십자사에 따르면 권 신임 회장은 2001년 1월 적십자 봉사원으로 입회한 이래, 24년간 1만3천338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그간 권 신임 회장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의 맞춤형 봉사활동 확장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권 회장은 2019년~2023년 서구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코로나19 시기에도 4개의 행정동 봉사회를 신규 결성하고, 서구지역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50세대를 발굴해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등 봉사활동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봉사원 간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소외이웃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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