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 있는 자동차부품기업 ㈜정우하이텍 정혜순 대표가 제11대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 19일 취임했다.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04년 설립돼 도내 시‧군에 11개 지회, 256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여성기업간 경영, 자금, 마케팅 등 정보 교류와 여성기업인들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신임 정 회장은 영천지회 총무 및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우하이텍은 2014년 회사 설립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2018),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2017), 경북도 신성장기업 표창(2017)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여성기업이다.
정 회장은 "경북지역 여성기업인들을 대표해 기술 교류와 권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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