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지역 아동양육시설인 육영학사를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곳은 동계방학으로 학사일정이 종료돼 범죄예방 교육의 기회가 줄어든 곳이다.
1956년 3월 22일에 설립한 육영학사는 사회복지법인 육영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현재 22명의 아동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들은 시설 생활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딥페이크 등 범죄예방 교육을 했다. 시설 종사자와의 협력을 통한 위기 청소년·보호종료 아동 지원 등도 연계하도록 했다.
장호식 대구동부경찰서장은 "방학 중에도 아동양육시설에 있는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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