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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아트센터, 권정순 초대전 '민화X미디어아트 : 시간의 결을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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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책가도, 비단에 천연 석채, 100×70cm×10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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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접도, 비단에 천연 석채, 2022, 100×70cm×8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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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맹호도, 비단에 천연 석채, 2024, 90×4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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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순 계명대 한국민화연구소 소장
권정순 계명대 한국민화연구소 소장

달서아트센터(관장 이성욱)에서 7일부터 권정순 초대전 '민화X미디어아트: 시간의 결을 너머'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통민화 작가 권정순과 지역 스타트업 루프세터,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계명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협업한 '지산관학 프로젝트'로, 전통민화와 미디어아트를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작품과 콘텐츠를 제공한 하당 권정순은 지역에서 민화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작가다. 경북대, 안동대, 금오공대의 민화 강좌부터 현 계명대학교 한국민화연구소장으로 대학원에 민화학 전공 개설까지 수많은 제자 양성에 힘쓰고 일본, 프랑스, 미국, 호주, 영국, 독일 등 국제적인 전시 활동으로 전통 민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정교한 손길로 재현된 전통민화의 기법과 색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세대와 세대를 잇는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생동감 있는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민화와 미디어아트의 교차를 통해 민화의 열망과 해학, 가능성을 탐색하는 전시이자 단순한 전통의 재현이 아니라 민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전통예술이 단순한 보존을 넘어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과 산업, 학계의 협력을 통해 창조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픈식은 7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며, 전시는 4월 4일까지 이어진다. 일요일, 공휴일은 휴무. 053)584-8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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