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가 상호 협력관 파견을 통해 사건·사고 발생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양 기관은 오는 24일 인사를 통해 각각 경감·소방경급 직원 4명을 파견 형태로 상대 기관 상황실로 파견한다.
경찰과 소방 간 협력관 파견은 2023년 5월 경찰청‧소방청 본청에서 먼저 시작됐다. 경북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청과 경북소방본부는 협력관 상호 파견을 통해 경찰과 소방 간 실시간 상황 정보 공유 등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견에 앞서 양 기관은 20일 오후 파견 협력관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범죄 및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확립해나가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과 소방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협력관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경찰과 소방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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