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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낙호 김천시장 첫 결재는 '지역경제 氣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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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액' 대폭 상향

배낙호 김천시장이 첫 결재를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배낙호 김천시장이 첫 결재를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2일 치러진 재선거를 통해 민선8기 김천시를 책임지게 된 배낙호 김천시장이 근무 첫날, 첫 결재를 '지역경제 氣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배 시장이 상징적 의미를 갖는 공식 1호 결재 문서로 '지역경제 氣살리기 프로젝트'를 선택한 것은 민생경제 활력 사안들을 시정 중심 과제로 채택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과 일자리정책 등을 우선으로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란 설명이다.

배 시장은 기존에 시행되고 있던 주요 사업들을 좀 더 강화·보완했다. 가장 최우선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액을 현 120억 원에서 300억 이상 대폭 상향해 더 많은 자영업자가 혜택을 받게 하는 한편, 조례상의 청년 범위를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상향 확대해 다양한 청년 정책들의 수혜 대상 폭도 넓힐 예정이다.

주민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시책도 빠짐없이 챙겼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LPG 저장고와 배관을 연결하는 보급 사업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시예산을 적극 투자해 확대할 계획으로, 고유가 시대에 민생 가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결재를 마친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그 어느 시기에나 1순위였기에 이와 같은 정책들을 정책과제로 결재했다"라며 "오늘 결재한 사안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그간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의 기대에 꼭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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