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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11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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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부문, 손인호 손건축사 대표·광법봉사회 선정
오는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서 시상

손인호 손건축사 대표
손인호 손건축사 대표

손인호(58) 손건축사 대표와 광법봉사회(회장 김현화)가 제11회 대구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2015년 시작된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봉사자, 단체 등을 발굴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시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지난 2월 3일부터 31일간 공개모집을 실시해 구·군 및 관련 단체로부터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은 대구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대상에서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사람' 부문에서 수상을 한 손 대표는 건축사로 활동 중 2013년 뇌졸중 후유증으로 지체 장애를 얻은 후천적 장애인이다.

이후 손 대표는 사단법인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기획위원장, 대구시 장애인파크골프 협회장으로 역임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등에 기여해왔다. 이외에도 교통정리, 산불예방 활동, 비행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했다.

'장애인을 위하여 헌신하거나 봉사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 부문 수상자인 '광법봉사회'는 2001년부터 중증장애인을 위한 미용 봉사를 진행해왔다.

또 계절마다 장애인을 위한 특식 봉사를 해왔으며 후원금 기부활동도 꾸준하게 전개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장애인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수여와 함께 '대구광역시 각종 포상 운영 조례'에 따른 예우가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17일 두류공원에서 예정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의 역경을 이겨내고 모범적인 삶의 자세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분들께 장애인 대상을 드리게 됐다"며 "올해는 장애인 봉사자 부문에 처음으로 단체가 선정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숨은 영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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