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도시철도 반월당역 회의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워크숍'과 '1차 컨설팅 회의'를 열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풍수해(집중호우)'와 '리튬배터리 화재'의 복합재난 유형으로 다음달 26일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공사와 남구청이 각각 위촉한 4명의 재난전문 위원이 컨설팅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작성부터 평가·환류까지 내용을 보완하며 준비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현장 워크숍과 컨설팅은 참여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발굴된 위험요소와 다양한 의견들을 안전한국훈련에 충실히 반영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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