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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 확률형 아이템 고지 미비 공식 사과…"신뢰 회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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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유저 대상 보상 시행…운영 전반 고지 기준도 강화

코그의 온라인 게임
코그의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클래식'. 코그 제공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클래식'을 서비스하는 ㈜코그(KOG)가 확률형 아이템 관련 운영상 문제(관련 기사 "확률 0% 뽑기였다"…코그, 아이템 구조 속이고 30억 벌어들여)에 대해 이용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자발적 보상에 나섰다.

코그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과거 일부 콘텐츠의 안내 미비로 이용자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를 인지한 즉시 시스템을 수정하고, 이후 운영 정책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완료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내부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번 조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이후에 이뤄졌다. 공정위는 2022년 8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그랜드체이스클래식의 확률형 아이템 '구슬봉인해제주문서' 당첨 구조와 확률을 고지한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코그는 자체적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고, 보상 지급 절차에 돌입했다. 보상 대상은 문제가 발생한 2022년 8월 3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 게임 이용 이력이 있는 모든 이용자다.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차례로 보상 패키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보상 세부 항목은 게임 내 공지를 통해 별도 안내된다.

또한 코그는 앞으로 모든 확률형 아이템 콘텐츠에 대해 강화된 고지 기준과 내부 검수 절차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코그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기본과 원칙을 되새기며, 이용자 여러분께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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