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여자축구부가 16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25 한국여자축구연맹전' 4강전에서 세종 고려대를 1대0으로 꺾고 대학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첫 여자대학부 공식 대회로, 대경대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위권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예선전은 지난 12일부터 진행됐다. 대경대는 충남단국대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단국대와의 경기에서는 1승 1패를 기록해 4강에 직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출전한 대경대 여자축구부는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명의 선발 선수들이 4강전 경기에 나섰다. 주장 이나령 선수는 "6월부터 열리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경대 여자축구부는 창단 1년 만이던 지난해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대학부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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