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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 서울서 미식·문화 팝업…한국 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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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이완관광청 제공
사진= 타이완관광청 제공

타이완관광청이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을 찾았다. 타이완관광협회와 관광업계 관계자 78명이 동행해 다채로운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Cheers! 낭만 그 자체, 타이완!'을 주제로 한 팝업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열렸다. 타이완 대표 미식 문화인 '러차오(熱炒·타이완식 포차)'를 콘셉트로 구성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활기찬 타이완의 거리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서는 대만식 튀김치킨인 '옌수지'를 포함한 다양한 현지 요리가 제공됐으며, 파인애플 새우튀김 만들기 체험, 양모 펠트 키링 DIY 프로그램 등도 운영됐다. 대만 맥주와 구아바 주스 등이 마련돼 대만 현지의 맛과 정취를 서울 한복판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대만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골든멜로디어워즈(金曲獎) 수상 밴드 'A_ROOT(同根生)'의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타이완관광청은 본 행사를 통해 대만 자유여행을 장려하는 '행운을 부르는 대만 여행(Taiwan the Lucky Land)' 캠페인도 소개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외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숙박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한국인은 현재까지 해당 이벤트 참여자 중 가장 많은 추첨 등록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도로 타이완관광청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B2B 관광설명회를 열고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예쥐란 타이완관광협회 명예회장, 젠위옌 회장을 비롯해 진먼현, 롄강현 지방정부, 여행사, 항공사, 호텔업계 등 타이완 측 관계자 78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총 2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졌으며, 관광 정보 공유와 협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타이완관광청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한국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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