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캠프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국가혁신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24일 김문수 후보 승리캠프는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국가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자유민주주의 질서 확립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는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전면적 국가혁신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국가혁신위는 ▷자유민주주의적 국가혁신 방향 제시 ▷각급 정부기관의 정책혁신 방안 제시 ▷국가혁신을 위한 헌법개정안과 법률안 제시 ▷시민사회 내 자유민주주의적 가치 확산 방안 제시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과별 위원회를 둘 예정이다. 안보통일외교분과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회, 경제금융기술분과위원회, 에너지분과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미디어분과위원회, 의료분과위원회, 문화예술분과위원회, 국토관광분과위원회, 민관협력분과위원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등이다.
혁신위 위원장은 김형기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가, 부위원장에는 배정호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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