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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형 산불 연기 시내 전역으로 확산…"연기 피해 유의" 재난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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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시지, 경산 지역까지 '탄내'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난 불이 야간에도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난 불이 야간에도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대구 전역에 '연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구시는 29일 0시 14분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창문을 닫고, 연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전날 2시 2분쯤 발생한 산불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5m에 달하는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됐다. 특히 이날 산불로 발생한 연기는 산불 발생 현장에서 수㎞ 이상 떨어진 대구 전역으로 퍼졌다.

같은 북구 주민들뿐 아니라 수성구 시지·지산동, 경산 지역에서도 '탄내'가 난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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