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대구 북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2시49분쯤 북구 노원동에서 시작됐다.
"공장에 불이 나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와 인원 63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발화 약 한 시간 만인 오후 3시52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안팎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7천61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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