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대한건축사협회장기 전국건축사 축구대회'가 2, 3일 이틀간 대구 강변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건축사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최태원 대구시축구협회장 등 건축사협회 임원과 지역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전국건축사축구대회는 매년 봄, 가을 두차례씩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면서 건축사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순수 건축인들의 축제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는 축구를 통해 지역끼리 소통하면서 각 지역의 건축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유소년 꿈나무 축구팀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축구발전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년 만에 대구시 건축사회 주관으로 대구에서 열렸으며, 대구건축사축구동호회는 대구시축구협회가 추천한 대구지역 4개교의 여자 축구부(상인초, 침산초, 상원중, 동부고)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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