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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어르신들, KTX 타고 부산 나들이…"가슴 벅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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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안동관리역·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해피트레인 행사 마련

코레일 경북본부 안동관리역은 16일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와 함께 안동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KTX를 이용한 부산 나들이
코레일 경북본부 안동관리역은 16일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와 함께 안동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KTX를 이용한 부산 나들이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코레일 제공

코레일 경북본부 안동관리역(역장 전종민)은 16일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회장 김동량)와 함께 안동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KTX를 이용한 부산 나들이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코레일의 '해피트레인'은 교통약자와 소외계층에게 철도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공공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안동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평소 열차를 이용해보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해피트레인'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추진 중인 '부산 핫플 반값여행' 프로모션을 연계해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안동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 부전역에 도착해 ▷수영만 요트경기장 요트 체험 ▷광안리 해수욕장 관람 ▷해동용궁사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어르신들은 "기차를 처음 타봤는데 꿈만 같다"며 "바다와 절, 요트까지 잊지 못할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전종민 안동관리역장은 "최근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로 상심이 크셨던 어르신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잠시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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