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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행인들 향해 돌진한 소나타…1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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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에서 119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를 이송, 입실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에서 119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를 이송, 입실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차량이 행인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다쳤다.

서울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58분쯤 강동구 길동에 있는 복조리 시장 인근 도로에서 한 회색 소나타 차량이 시민들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7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4명은 응급조치를 받았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급대원이 출동해 정확한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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