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지킴이' 14명을 배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송군은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청운하천과 마평교, 얼음골, 방호정, 지소하천, 고와하천 등 물놀이 관리지역 6곳과,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월막하천 1곳에 각각 2명의 안전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지킴이들은 해당 구역에서 안전시설 점검, 순찰, 계도 등 예방 중심 활동을 수행하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청송군은 지난 27일, 선발된 안전지킴이 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인명구조 요령 등을 포함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물놀이 취약지역에 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고 인명구조 장비를 점검·정비하는 한편,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청송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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