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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그룹, 환경의날 맞아 생수 8천병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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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노인·이주노동자 "건강하게 보내세요"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그룹 관계자들이 구미시에 생수 8천병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그룹 관계자들이 구미시에 생수 8천병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삼성전자가 구미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생수 4천리터(ℓ)를 기부했다.

구미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EHS)그룹(그룹장 김종열)으로부터 800만 원 상당의 생수 8천병(500㎖ 기준)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생수는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꿈을이루는사람들 등 4개 기관에 각각 2천병씩 나눠졌다. 시설을 찾는 장애인, 어르신, 이주노동자들이 한여름 더위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구미 EHS그룹은 사업장 내 환경과 안전, 방재를 총괄하는 곳이다. 오염물질 관리부터 하천 정화, 수자원 보전, 식수 지원까지, 지역과의 '환경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물의 공공성'과 '인권'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 지역사회 생수 기부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삼성전자 구미 환경안전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생수 한 병에도 이웃을 향한 정성과 배려가 담겨 있다. 기부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열 그룹장은 "앞으로도 구미와 상생하는 '착한 물 나눔'을 통해,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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