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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인 문인수 회고전, 범어도서관에서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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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김만용・박수년홀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詩)토크 진행

문인수 회고전 포스터. 수성문화재단
문인수 회고전 포스터. 수성문화재단
문인수 회고전 포스터. 수성문화재단
문인수 회고전 포스터. 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오는 19일(목)부터 8월 31일(일)까지 서정시인 문인수(1945~2021)를 기리는 회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람과 풍경 사이, 문인수를 향유하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현대 서정시의 중요한 목소리였던 문인수 시인의 삶과 작품을 시민과 함께 되새긴다.

전시는 시인의 자전 연보를 따라 생애를 조망하는 구성으로 시작된다. 육필 원고와 상패를 비롯해 동시집을 포함한 시집 12권, 동료 시인들의 시 낭독 영상, 그리고 장소성을 지닌 10편의 대표 시 등이 함께 전시된다.

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시인의 대표시를 필사하거나 '나의 존재, 가족, 일상의 풍경'을 주제로 엽서에 글과 그림을 표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은 문인수 시인의 시 세계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전시 개막일인 19일에는 오후 2시, 김만용・박수년홀에서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詩)토크가 열린다.

문학평론가 신상조가 진행을 맡고, 문인수 시인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동료인 송재학, 엄원태, 윤일현, 장옥관, 장하빈 시인이 함께 한다.

시인의 삶의 공간이었던 수성구를 시적 감수성과 연결하여 조명하며, 문학적 성취와 인간적 면모를 회고한다. 시토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범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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