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벤처·스타트업, 상장 지원받고 IPO 도약 노리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상장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지원,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
작년 2개사 코스닥 상장 성과 바탕으로 올해도 기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벤처·스타트업의 상장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가 추진하는 '2025 경북 유망 벤처·스타트업 상장지원사업'은 경북 지역 우수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장을 통해 IPO 저변 확대 및 상장 예비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가 경북도 내에 있는 벤처·스타트업으로, 상장 기본요건을 충족하거나 향후 3년 이내에 코넥스·코스닥 상장을 계획 중인 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한국거래소 내 수준별 시장 요건에 따라 맞춤형 바우처가 지원된다. 상장을 위한 국제회계기준 도입 및 전환,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등에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상장준비 단계에 따른 맞춤형 상장 컨설팅도 병행 지원해 상장 장애요인 파악 및 상장 전략 수립을 돕는다.

센터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개사의 코스닥 상장을 이끌어내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지역 우수 벤처·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IPO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 공고문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기술창업팀(054-470-2688)으로 하면 된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경북 유망 벤처·스타트업 상장지원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창업기업의 적극적인 IPO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들의 상장 활동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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