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 업황 호조가 이어지면서 대구경북 수출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4월 대구경북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의 수출은 45억8천만달러(약 6조8천640억원)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지난 2024년 10월(46억5천만달러)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수출 규모 45억7천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대구 수출은 9억2천만달러로 5.3% 증가했고, 경북 수출은 36억6천만달러로 12.1% 늘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대구 수출은 2차전지 원료를 포함한 화공품(48.3%), 철강제품(2.1%), 자동차·자동차부품(0.1%) 등에서 늘었고, 경북 수출은 전기전자제품(17.9%), 철강제품(7.6%) 화공품(7.1%), 기계류·정밀기기(3.2%) 등에서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 기간 대구경북 수입은 21억6천만달러로 18.8%, 무역수지는 24억2천만달러 흑자로 4.8%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대구에선 수입이 7억달러로 30.0% 늘면서 무역수지가 2억2천만달러 흑자로 37.1%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수입 증가 폭이 수출을 상회하면서 수익이 줄어든 것이다. 경북의 경우 수입이 14억6천만달러로 13.0% 늘면서 무역수지가 11.1% 증가한 22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주요 국가별로 보면 대구 수출은 유럽(EU)과 중남미, 동남아에서 증가한 반면 중국, 미국에서 감소했다. 경북 수출은 미국, 중국, 동남아, 일본 등에서 늘었으나 유럽에선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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