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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참석 예정 '나토 IP4 회동' 끝내 불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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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호주 정상 불참 여파인 듯, 나토 사무총장+IP4로 변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회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회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한국 등 인도·태평양 4개국(IP4)과 특별회동에 아예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24일(현지시간) 나토에 따르면 애초 회의 둘째 날인 25일 오후로 잡혔던 '미국+나토+IP4' 회동이 '나토+IP4' 형식으로 변경됐다.

나토 당국자는 이날 백그라운드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당초 미국도 참여하는 형태로 개최를 하려 했으나 일정상 이유로 가능하지가 않았다"고 답했다

나토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IP4 정상간 회동이 열릴 예정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

그러나 IP4 가운데 뉴질랜드를 제외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 3개국 정상이 참석하지 않기로 공식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불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각국 대표의 격과 회의 일정 등을 최종 조율하는 과정에서 미국은 아예 빠지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은 위성락 안보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뤼터 사무총장은 전날 사전 기자회견에서 IP4 가운데 3개국 정상의 회의 불참이 어떤 결과를 미치냐는 질문에 "매우 고위급인 대표들이 와 중요한 회의를 할 것"이라며 "여름에 열리는 이런 행사에는 일정이 일 단위로 바뀔 수 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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